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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든 금방 실증이 난다.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가봐.
2.
나도 인간한테 위로 좀 받아보자.
이 공허함. 너무 힘들다.
1.
감기에 걸렸다. 말하기 힘들 정도로 목이 아프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약 좀 사다 달라고 말할 사람이 없다는게 더 아프게 한다.
아프지 말아야지.
2.
하루종일 글 쓰고 기타 뚱땅거리다가 문들 이런생각이 들었다.
'너 왜 이러고 있니?'
동기가 조금 약해졌나...
몸이 아파서 짜증이 좀 났나...
3.
조금 설레인다.
1.
자취방 이사했다
왠지 마음이 설레인다
무언갈 처음 시작하는 느낌
하루 종일 짐 정리 하느라 피곤한데 잠이 안 올거 같다
2.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곡 작업 시작
3층이라 조용해서 환경은 매우 좋아졌다
옆집 사람은 나로인해 환경이 안 좋아졌겠지만
뭐 내 알바 아니고..
사랑한다고 말 할려면 자격이 필요한 법이야
이기심에 감정이 좌우되는 사람은
사랑을 말 할 자격이 없어
너도 그리고 나도
자격이 없어
너와 나에게 진심이라고 부를 마음은 없어
단지 순간 순간 변화하는 욕망이 있을 뿐
이걸 깨닫고 나서야 난
너를 용서할 수 있었어
근데
사실 오래도록 증오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 일지도 모르지
내 인생이 언제 순탄했던적 있었던가
까이고 밟히고 잡히면서 가는거지
어쨋든 지금까지 살아 남았잖아
집착하지 마라
넌 아직 사랑 할 자격이 없다
혼자라고 말하지 말아라
넌 아직 죽도록 외로워 본 적이 없다
어줍짢은 생각들때문에
망설임만 늘어간다
지나고 나서 현재를 되돌아 보면
참 즐거웠을 일도 많은데
즐기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다
사람에게도 사랑에게도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내가 불쌍하다
연속적인 과정을
불연속의 조각으로 나누어 놓고
거기에 맞추어 살란다
찰나의 변화도 보지 못하며
발전이 없다고 말한다
시계추의 운동에 따라 숨을 쉬면서
자신은 자유롭다고 말한다
누구도 인간의 탈을 쓰고서는
인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한다
이젠 내 감정의 실체를 볼 수가 없다
헷갈린다
그래서 용기를 낼 수가 없다
좋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일은 반복하기 싫다
이건 두려움이 아니다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만든 틀 안에서 상황을 해석하지
자기 자신의 추한 모습은 합리화하고, 정당화 해버리면 그만.
그런 60억개의 틀, 또는 세상.
그 안에서도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심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배려심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고, 배려는 상대에 대한 관심에서 나온다.
난 내 틀 안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1m의 거리에서 마주보고 있던 두 사람
등을 돌리는 순간
그들은 지구 둘레의 거리 만큼이나 멀어져버렸다
아무도 모르지
어디서 온건지
어디로 간건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그
사랑과
눈물과
너와 나에 대해
1.
서로를 모르던 시절에도
너와 난 살았고
어쨋든,
오늘도 숨은 쉬고
2.
그래도 안부정도는 물을 수 있는거 아닌지..
3.
- 현재 최대의 의문 두 개
시험기간에는 왜 술이 땡기는가.
시험기간에는 왜 평소에 듣지도 않던 밴드의 음악에 심취하는가.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닌
너와 나
마음과 마음
웃음과 울음
진실과 거짓
모두 다
아무것도 아닌
lyrics
chords
어느 순간 나의 뒤에 서서
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
우울함 때문에 미치겠다
이 겨울이 정말 싫다
소중한 것이 사라지는데도 웃고있는 니 모습이 싫었다
그저
미안하다는 한마디가 듣고싶었을 뿐인데
이것도 내 욕심이었나 보다
나의 죽음을 바란다면 한방에 보내버려
손가락을 차례대로 자르고
살점을 조금씩 도려내면서
고통뿐인 상처를 남기지 말고
더 이상 비명을 지르지 못 하도록
나의 심장을 도려내고
머리통을 날려버려
항상 가면을 쓰고 살아라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도..
라고 한다면 난 그냥 살지 않겠다.
The Smashing Pumpkis - Perfect
I know we're just like old friends
We just can't pretend
That lovers make amends
We are reasons so unreal
We can't help but feel that something has been lost
But please you know you're just like me
Next time I promise we'll be
Perfect
Perfect
Perfect strangers down the line
Lovers out of time
Memories unwind
So far I still know who you are
But now I wonder who I was...
Angel, you know it's not the end
We'll always be good friends
The letters have been sent on
So please, you always were so free
You'll see, I promise we'll be
Perfect
Perfect strangers when we meet
Strangers on the street
Lovers while we meet
Perfect
You know this has to be
We always we're so free
We promised that we'd be
Perfect
헤어지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가사
쿨해 보이지만
쓸쓸한 여운은 어쩔수 없다
과연 나는..
우리는 완벽해질 수 있을까....
.
좋지 않은 예감은 언제나 적중한다
지난 여름에도 이번 겨울에도..
..
눈물 흘리며 써내려간 모든 이야기들이
한마디의 말로 모두 거짓이 된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아무 말도 하기 싫다
...
다시 한번 반전이 일어나길 기도해 보지만
이번엔 좀 힘들거 같다
....
사랑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의 결과이고
종족보존의 본능을 미화한 단어일 뿐..이라고
위로를 해 본다
.
죽을 때가 됐는지
자꾸 옛날 일이 떠오른다
그리고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짓는
나를 발견하곤 흠짓 놀란다
미쳤다
이러다 정말 죽겠다
..
그토록 좋아했던 곡에 질려버렸을 때
좋았던 사람이 싫어지고
행복했던 기억이 더 이상 내게 행복이 아니게 될때
내 머리통을 날려 버리고 싶어진다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만지고 그리고 익숙해 지는 과정속에서
내가 세상의 행복들을 하나 하나씩 먹어치우고 있다는
더러운 생각이 든다
결국엔 내게 남을 것도 네게 남을 것도 없겠지..
...
지금 이따위 글을 일기라고 쓰고 있는 너는 도데체 뭐냐
아름다움은 추함으로
희망은 절망으로
사랑은 증오로 변하는 곳
네 가슴속에선
그 어떤 생명도 살아남지 못한다
돌아가라
네가 쌓아 놓은
그 썩어가는 시체들을 안고
너의 어둠 속으로
돌아가라
물이 턱밑까지 차 올랐는데 뭘 꾸물대냐
손 내밀어 봤자 널 건져 줄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개 헤엄이라도 치던가
아니면
숨 한번 들이쉬고
천국으로 보내달라고 기도나 해라
하지만
그런 니가 갈 곳은
지옥이라는 거..
+ 선택을 하기 위해선 일단 멈추어야 한다.
+ 모든 것은 변한다.
하지만 이 변화가 곧 퇴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내가 겪는 모든 변화가 진보이길 희망한다.


